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4살 육아일기: 인형 데리고 나들이ㅋ
글쓰는 미어캣
2016. 8. 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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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땡글이의 육아일기 : 인형을 '굳이' 데리고 나들이ㅋ
땡글이는 나가기전에 뭘 가져가야겠다 생각한 것이 있으면
아무리 말려도 가지고가요ㅋ
이번에는 인형을 데리고 나들이가고싶은 모양이었어요^^
나가기전에 크림도 잘 바르고^^
어떤 인형을 가져갈지 물어보니
뽀로로, 크롱, 코코몽 3가지를 전부 가져간다며 챙기더라구요
3가지 봉제인형을 챙겨서가다보니 엄청 힘들게 걸어가는 길 이에요
그래도 굳이 인형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하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4살 땡글이에요ㅋ
요렇게 앞도 잘 안보일 정도로 가득안고 걸어가는 땡글이에요^^
요렇게 잔뜩 가지고 나들이 갈 생각을 하고있으니
자기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가봐요ㅋㅋ
그러다가 코코몽 인형을 떨어뜨리기도하고
힘들어보여서 제가 옆에서 들어준다고해도 절대 못들게해요ㅠㅠ
두손 가득 가지고가는 중ㅋ
그래도 발걸음은 참 힘나요^^
뒤에서 보면 인형을 뭐 저렇게 많이 데려가나 싶은데
4살 고집은 꺾기가 참 힘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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