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4살 육아일기 : 미역국에 밥을 말아줬어요^^
글쓰는 미어캣
2016. 7.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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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는 평소에 밥을 열심히 먹지는 않는 편 이지만
입맛에 맞으면 밥을 참 잘 먹어요^^
미역국은 웬만하면 입맛에 맞는 모양이에요ㅋㅋ
땡글이가 먹을만한 반찬이 잘 보이지가않아서
미역국에다가 밥을 말아줬어요ㅋ
미역국이 고소한 맛이 강해서인지 잘 먹더라구요
숟가락을 스스로 들고 먹을 때가 많지않은데 잘 먹는 중 이에요^^
그래도 미역이 좀 굵어보인다 싶은게 있으면
저에게 얼른 집어가지고 주더라구요^^
땡글이가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하도 잘먹길래
먹는 모습을 아내에게 촬영해서 보여주려고 폰을 들고있으니
자기가 생각해도 기특했는지 브이를 해주는 중 이에요^^
브이 한 번 해주고나서는
다시 미역국에 집중해서 잘 먹고 있는 중 이에요
소파에 앉아서 먹고있으니
쏟아지지 않도록 제가 그릇을 잡아줬어요ㅋ
뭐라뭐라 하면서 움직이지도않고 잘 먹더라구요^^
다른 음식들도 이렇게 잘 먹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혼자서도 미역국을 잘 먹고있는 4살 땡글이에요
아빠가 쓰는 오늘의 짧은 육아일기 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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