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경험하다
습기많은 지하철 1호선
육아ing
2014. 12.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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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등포역에서 부평역까지
출퇴근 할 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고 있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퇴근하는 길에도 영등포역에서 타고왔는데
너무너무 덥더라구요ㅠ0ㅠ
사람이 많아서
노약자석이 있는 쪽으로 서있었어요.
조금 타고오다보니
이렇게 습기가 잔뜩 끼더라구요.
히터를 정말 쌔게 켜는 모양이에요.
지하철 불편신고도 해보고싶었는데
번호가 어딨는지 못찾았고ㅠㅠ
부평역에 내리니 살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지하철 안과 밖의 온도가
차이가 많이나서
감기가 걸리나 싶기도 했어요ㄷㄷ
습기많은 지하철 1호선을
밖에서 본 모습이에요.
할아버지께서 밖이 안보이니
손으로 창문을 닦은 자국이 선명해요ㅋ
이 날 제가 탔던 칸에는
끊임없이 혼자말을 하며
욕을 하시는 할아버지도 타셔서
최악의 지하철 1호선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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