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주말농장에서 달팽이를 데려왔어요

육아ing 2016. 6.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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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자그마하게 관리하시는 주말농장에서


상추를 따오시다가 달팽이가 함께왔어요


땡글이는 달팽이가 무섭지도않은지 참 좋아하네요^^



장모님이 달팽이는 농약을 뿌리거나 한 곳이나


더러운 곳에 살 수 있는 생물이 아니라며


깨끗한 생물이라고 알려주셔서인지


땡글이도 그렇게 거부감은 없더라구요ㅋㅋ



달팽이를 촬영해달라며 요렇게 들어주기도하고ㅋ


암컷인지 수컷인지 모르겠지만


큰 달팽이는 아빠달팽이라고 불렀고


작은 달팽이는 엄마달팽이라고 불렀어요


아빠가 엄마에 비해서 크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어요^^



그러면서 달팽이를 따라하기도했어요ㅋㅋ


눈을 요렇게 하고기어다닌다면서 따라하는 중ㅋ



바닥에 그냥 놓으면 안좋을 것 같아


상추를 담아주고 통으로 옮겨주었어요^^



통에다가 넣고도 사진도 촬영하고^^



그래도 달팽이를


조금은 무서워하는 모습이었어요ㅋ



달팽이를 좋아는하지만


약간은 무서워하는 그런느낌이었어요ㅋ



썬글라스도 가지고와서 사진을 촬영해보고



요렇게 하루이틀만 데리고있다가


아파트 화단에 풀어주었어요


땡글이는 아쉬워했지만 상추만 먹이면서 집에서 키우면


달팽이가 얼마나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안좋을 것 같았어요


다음에 다른 달팽이를 데려오자며 안녕~ 하고 보내줬네요^^


그래도 땡글이가 하도 좋아하다보니


장모님께서는 주말농장에 가시면


가끔 달팽이를 데려오시는 모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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