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아버지 생일에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으로ㅋㅋ

육아ing 2016. 5. 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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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일 기념으로


땡글이와 함께 인사를 드리러가서


축하를 해드렸어요^^


아버지 생일기념 케익을 사러갔는데


요즘은 누구의 케익을 사러가서도


땡글이가 좋아하는 케익으로 선택하게되요ㅋ


맛있는 케익을 먹는 것 보다


땡글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더 좋달까ㅋㅋㅋ



이번에는 파리바게트에 갔더니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이 있어서


구매를 해왔어요^^


가격은 17,000원 이에요ㅋ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을


요렇게 상 위에 올려두고났더니


땡글이가 이게 뭐냐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처음보는 케익을 더 좋아하는 땡글이에요^^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에


초를 자기가 꼽아보겠다며


초를 꺼내들고ㅋ



열심히 신나게 꼽는 중 인데


라인프렌즈 케익 옆에만


열심히 꼽더라구요ㅋㅋ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에


초를 다 꼽고난 다음에는


초에 불을 붙이니


형광등을 꺼야한다며 얼른 끄고 앉아서


아버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어요ㅋ



땡글이도 노래를 부르면서 좋아했고


아버지도 참 좋아하셨어요


땡글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이렇게 웃음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아버지도 어머니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할아버지 생일축하해요~


하고나서


한바탕 더 신나게 웃은 뒤



촛불은 또 자기가 부는 땡글이에요ㅋㅋ


볼에 공기를 빵빵하게 불어넣고


부는 모습 보면 참 야무져요^^



예전에 토끼 케익을 사줬을 때는


토끼가 불쌍하다며 먹지않았던 땡글이였는데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은


눈부분이 땡글이가 좋아하는 초코렛 이다보니


고민없이 빼먹더라구요ㅋㅋㅋ



케익 불쌍하다~ 하고 말했더니


혼자 요렇게 웃고있어요ㅋㅋㅋ



초콜렛 부분은 언제 다 빼먹었는지


처음의 그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의


모습은 없어져버렸고ㅋ


땡글이는 요렇게 먹고 있었어요ㅋ



라인프렌즈 브라운 케익을 먹다가


입 주위에 묻은건


요렇게 내복 소매에다가 닦고 신난다고ㅋㅋ


아버지 생일 축하를 해드린 후에


내복부터 갈아입었네요


그래도 온가족이 신났던 날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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