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생후5개월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육아ing
2016. 5.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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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가 생후5개월이 되었을 때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전에 살던 집보다는 약간 넓어졌어요^^
땡글이는 생후5개월인데
외가집에도 갔다가 원래 집에도 있었다가
저희 친가에도 갔다가하면서
자주 이사를 하게되니
신경질이 조금 나있었어요ㅋ
전에 살던 집 보다는 약간 더 번화가였지만
땡글이는 잘 모를 것 이에요ㅋㅋ
전세로 살다가 드디어 제 집을 갖게 되었어요
빚이 많기는 했지만
기간이 지나면 전세금을 올려줘야한다거나
이사를 또 다녀야하는 불안함에서는
해방될 수 있었어요ㅋ
이 때는 마침 취득세와 양도세가 면제된다고해서
부랴부랴 이사를 하게된 부분도 있어요ㅋㅋ
땡글이가 생후5개월이긴 하지만
새로운 집이라 많이 어색해할 것 같아서
전에 살던집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구배치를 했어요
생후5개월에는
이불에다가 땡글이를 눕혀놓으면
자유자재로 뒤집기를 하더라구요
이 시기에는 등을 대고 눕는 것 보다는
이 자세가 편한 모양이었어요
눕혀놓으면 금방 뒤집기를 하고
이사를 가게된 집을 구경하느라 바빴어요ㅋ
이쪽도 봤다가 저쪽도 봤다가
가끔은 이렇게 카메라도 봤다가
구경하고 관심가지느라 참 바쁘더라구요^^
뒤집기를 자유자재로 하다보니
이제는 정말 혼자 둘 수가 없는 시기에요
땡글이 주위에 있는
모든 딱딱한 것들은 다 치웠어요
딱딱한 것은 어떤 것이든지
땡글이를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때 생각 했던 것이
뒤집기를 빨리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었구나 싶었어요ㅋㅋ
그래도 이렇게 매일매일 자라나는
생후5개월 땡글이를 보면서
점점 아빠가 되어가는 느낌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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