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땡글이가 좋아하는 청개구리 이야기 팝업북

글쓰는 미어캣 2016. 4.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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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는 재미있는 책이 생기면


그 책만 보려고하는 성향이 있어요ㅋㅋ


그 중 한가지 책인


청개구리 팝업북 이에요^^



땡글이가


어느날 다른거하면서 잘 놀고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청개구리 팝업북을 가지고와서는


"아빠~ 청개구리 책 보여줄게요~"


하더라구요ㅋ


그래서 보여달라고하니


생각이 안났는지 슬쩍 봐요ㅋㅋㅋ



그러다가 사진을 찍어주고있으니


브이 중ㅋㅋ


브이가 잘 안보여서


"브이가 잘 보이게 해야지~"


하고 땡글이에게 말하니



억지로 힘들게


청개구리 팝업북을 들고


열심히 브이를 해보는 땡글이에요ㅋㅋ



브이를 열심히 하다보니


원래 청개구리 팝업북을 읽어주겠다고 한 것이


다시 생각이 났는지



이제는 열심히 보면서


읽어주는 중 이에요ㅋㅋ


청개구리가 말을 안들어서


엄마 청개구리가 슬퍼하는거라며


글도 하나도 모르는데


제가 읽어줬던걸 기억했다가


말해주는거보면 참 신기해요ㅋㅋㅋ



땡글이는 청개구리가


말을 안듣는 부분이나오면


참 안타까워해요


뒤에가면 아들 청개구리가


"에~" 하고 울건데 말을 안듣는대요ㅋㅋㅋ


지금 아들 청개구리가 말을 안들어서


걱정이 가득한 땡글이에요ㅋㅋ



이럴 때는


"엄마 아빠말 잘 들어야겠지?"


하고 말하면


"네~~" 하고 대답도 잘하는 땡글이에요ㅋㅋ


맨 앞에 읽었다가 맨 뒤에 읽었다가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참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땡글이가 읽어주는 청개구리 팝업북 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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