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꽃 놀이 하는 땡글이 : 철쭉은 보기만하자ㅠㅠ

글쓰는 미어캣 2016. 4.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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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글파파에요^^


이번에는


땡글이가 꽃 놀이를 하던 모습을


담으려고해요ㅋ



땡글이는 딸이라서그런지


꽃을 참 좋아해요


꽃 만 보이면 만지려고하고


색이 예뻐서 그런 모양이에요^^



철쭉이 아파트 단지 군데군데에


예쁘게 피어있더라구요^^


요렇게 내려서


만져보려고도하고ㅋ



꽃을 들고


사진도 잘 촬영해요^^



물론 사진촬영이 목적이라기보다


꽃 놀이가 재미있어서에요ㅋ



밖에만 나오면 이렇게


철쭉이 있는 곳에서


한 참 서있는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철쭉을


따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꽃을 안따주면


웃으면서 애교도 발사해보고ㅋ



눈치보면서


슬쩍 만져보려고도해요^^



자꾸 만져보려고하길래


꽃을 따줬는데



땡글이가 좋아해서


요렇게 따주고나면


철쭉이 독성이 있다그래서 걱정이에요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서


참꽃 이라고 부르는데


연달래/수달래 등으로 불리는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다고해서


개꽃 이라고 부른다고 들었던걸


이런 상황에서는 자꾸 생각이나다보니


철쭉 만진 손을 입으로 가져갈까봐


겁이 나더라구요ㄷㄷ


조금만 만지게하고


손이 입 근처에만 가도 못가게하다가


집에가서 얼른 손을 씻어줬어요^^



옷도 갈아입히고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커피숍에 갈 때면


유모차가 좋더라구요


바람도 막아주니 따뜻하고^^



그리고 이렇게


금방 잠들어서 좋았어요ㅋㅋㅋ


이게 벌써 2년전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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