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동생 반려묘 러시안블루와 놀아주기ㅋㅋ

글쓰는 미어캣 2016. 3.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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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는 어떤 동물이든지


동물을 참 좋아해요ㅋ


이번에 동생의 반려묘인


러시안블루를 데리고와서


땡글이가 엄청 졸졸 따라다녔어요ㅋㅋㅋ



키운지 얼마안된


러시안블루 새끼고양이라그런지


자그마하고 정말 귀엽더라구요^^



동생이 반려묘 장난감으로


어떻게 놀아주는지 보여줬어요ㅋ



러시안블루가


지금까지 많이 놀아봤는지


동생이 놀아주니


엄청 잘 따라다니면서


장난감을 좋아하더라구요^^



땡글이도 시작ㅋㅋ


지금껏 다른집에 놀러다니면서


강아지들은 많이 만나봤는데


반려묘는 집에서 처음 봤어요ㅋ



고양이 장난감들고


러시안블루 앞에서


흔드는 표정을 보니


재밌는 것이 틀림없어요ㅋㅋㅋ



땡글이가 그래도 겁이 많아서


확 안아보고하지는 못하고


조금 떨어져서 장난감만


흔드는 정도에요ㅋㅋ



러시안블루가 아직


동생말고는 다른 사람을


따르지는 않는지


땡글이가 따라다니면 귀찮아하더라구요ㅋ



반려묘가 뛰어가면


땡글이도 뛰어가서


그냥 보고있기만하고



러시안블루가 눈길을 안주니


장난감을 흔들어보는 중 이에요ㅋ



그러다가 동생의 반려묘가


눈길이라도 주면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요ㅋㅋㅋ



땡글이는 자신이


러시안블루보다 크니까 무서워서


안놀아주는 것 같았는지


납작 업드려서


장난감만 흔들 때가 많더라구요ㅋㅋ



가는 곳 마다 따라다니니


반려묘 러시안블루도


많이 귀찮았을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하루이틀 같이있으니


러시안블루도 땡글이에게


오고그러더라구요ㅋ


그렇다고 엄청 안기지는 않았어요ㅋㅋ



다른 곳을 보고있다가



장난감을 툭 건드리고


다른 곳으로


도도하게 걸어다니고



땡글이의 주방놀이 장난감에


관심도 보였다가



땡글이가 흔드는


반려묘 장난감에 관심도 보였다가



여기저기 참 잘 돌아다니는


러시안블루였어요ㅋ


아침에도 땡글이는 일어나자마자


반려묘 안부부터 물어보더라구요


"아빠~ 고양이 일어났어?"


원래는


"아빠 일어나~"


였는데 계속 생각났는가봐요ㅋㅋㅋ



다음날 아침이되니


반려묘 러시안블루와


한결 편해진 사이가되었어요^^



반려묘 러시안블루와 놀아주기

영상이에요ㅋㅋ

아직 집에서 키울 환경은 안되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동물원이라도 자주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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