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땡글이 뭐하고있니?ㅋㅋ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겠지만

땡글이도 갑자기 조용할 때

참 불안해요ㅋㅋ

장난친다고 숨어있을 때는

혼자 킥킥 웃는 소리가 나는데

요럴 때는

불러도 대답도안하고ㅋㅋㅋ

땡글이는 보통은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우유를 먹는 편인데

먼저 일어나서 입 내밀고

뭔가 하고있더라구요ㅋㅋ

입을 내미는건

땡글이가 뭔가에

엄청 집중했을 때

나오는 버릇이에요ㅋㅋㅋ

요럴 때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맛있는거 준다그래도

듣는척도안하네요ㅋㅋ

엄청 심각한걸 하는 줄 알았지만

스티커 알맹이를 다 붙이고나서

남아있던 꼬다리(?)를

붙이고 놀고있어요ㅋㅋ

표정보면

작품하나 완성하는 줄

알겠어요ㅋㅋㅋ

제가 도와준다그래도

대답이 없길래

그냥 옆에 남아있는 스티커를

가져가려고하니까

가져가지말라고 짜증을-0-

입은 점점

나오고있었고ㅋㅋ

이 표정으로

스티커테두리를 다 찢어서

붙인다음에야

우유를 먹었네요ㅋㅋ

아직 36개월이지만

집념이 대단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