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육아 일기(4~6세)

졸리다고 짜증부리는 미운 4살 땡글이ㅠㅠ

육아ing 2016. 1.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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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글파파 에요ㅋ


땡글이가 2016년 1월이 되면서


말이 점점 늘기도 하지만


미운 4살이 시작되었어요ㅠㅠ



땡글이는


배고프거나 졸리지만 않으면


거의 항상 기분이 좋아요ㅋㅋ


별 일 아닌데도


잘 웃고 잘 놀아요^^


이럴 때 보면


미운 4살이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ㅋㅋㅋ




사진도 잘 찍어주고ㅋㅋ


한 번도 쉬지않고


뭔가를 하면서 놀고있어요^^


이런 모습을 볼 때면


미운 4살이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을 때가 많아요ㅋㅋㅋ


근데...


이렇게 기분이 좋을 때


외식을 하러 나갔는데...-0-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더니


졸릴 시간이 아니었는데


차에서 잠이 오려고 했나봐요


차에서 내릴 때 부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해요-0-



그래도


유아 전용식기도 가져다주고 하니


조금 관심을 가지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얼마 안가서


다시 짜증 시작ㅋㅋㅋ


졸리면 유모차에 누워서 자라그래도


그건 싫대요ㅠ0ㅠ


졸리면 그냥 자면 좋을텐데


잠도 안자고 짜증은-_-



"아빠 사진 찍으지마~~"


요럴 때 보면


정말 미운 4살이


딱 맞아요ㅋㅋ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다줘도 안먹고


뭘 해줘도 싫다고하는데


방법이 진짜 없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졸리다고


짜증을 부릴 때는


얼른 외식을 끝내고 나가야해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땡글이는 유모차에 태우고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다보면


금방 잠들어요^^



이렇게 곤히 잠든 모습 보면


미운 4살 이었다가


또 사랑스러운 4살로 변해요ㅋㅋㅋ


말을 하게되면서


의사표현도 확실해지긴 하는데


짜증을 부릴 때는


말이 잘 안통해요ㅋㅋㅋㅋㅋ


요즘 저와 딸의 흔한 대화^^


딸 : "아빠 졸려요"


아빠 : "그럼 유모차에 누워서 자^^"


딸 : "싫어!!"


앞으로는 점점 더 심해지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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