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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카페에서 쏘서를 이용해봤어요^^
    가족과 함께/육아 일기(1~3세) 2016. 9. 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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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7개월 무렵 베이비카페 라는 곳에 가봤어요


    땡글이가 뭔가를 잡고 일어설 만큼 많이 자라났기 때문에


    혼자서도 뭔가를 하면서 놀 수 있을만한 공간을 찾기로 했어요^^


    아직 키즈카페에 데려가기에는


    땡글이가 너무 작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마침 베이비카페가 있어서 데리고 갔어요ㅋ



    땡글이가 처음 베이비카페에 갔을 때는


    아무도 없어서 놀기가 참 편했어요


    사람들이 없어서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해보기에 좋더라구요^^



    자동차도 보이길래 태워줘봤더니 제법 운전하는 시늉을ㅋㅋ



    무선자동차라서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게할 수는 있지만


    아직 밖으로 떨어지면 아프다거나 이런걸 잘 모르는 시기라서


    움직이는 중에 밖으로 갑자기 나올까봐 안해줬어요^^


    그냥 가만히 서있는 자동차라서그런지 금방 재미없어하더라구요ㅋㅋ



    베이비카페에는 이것저것 장난감들이 많았는데


    쏘서를 잘 가지고 놀지 궁금하던차에 쏘서가 보이더라구요^^



    좋아하면 사줘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쏘서에 한 번 태워줘봤어요ㅋㅋ



    열심히 기어다니고 싶은데


    가만히 앉아있어야하니 답답한 모양이었어요


    꺼내달라는 표정으로 요렇게 앉아있다가는



    쏘서에 갑자기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ㅋ


    다리에 힘을 주고 뛰거나 하지는 않아서


    아직 가지고 놀 시기는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별로 재미도없는데 맛이나 볼까 하는 표정이더니



    진짜 입으로 가져가기 시작!!



    요즘같이 물티슈같은 곳에서


    아기에게 안좋은 성분들이 많이 발견되고했다면


    입에 넣고 빨지는 못하게했을텐데


    이 때는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다고만 생각했었네요ㅠㅠ



    다른 것도 맛을 열심히보는 중 이에요



    쏘서를 한 번 더 닦아주기는 했었지만


    요렇게 물고빨고만 열심히하고


    당겨보면서 소리를 듣거나 하지는 않고있었어요


    쏘서는 처음 타보는거라 무서워서인지


    어쩌다가 소리가 나더라도 재미있는 표정은 아니었어요ㅋ


    그냥 메달려서 장난감을 보는 정도의 표정이었는데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길래 그냥 내려줬네요^^



    내려오자마자 다른 장난감을 쥐어줬어요


    아직 딱딱한 물건들은 다칠 위험이 있어서


    말랑말랑한 장난감들 위주로 줬네요^^



    역시 물어뜯기 시작ㅋ


    이 시기에 땡글이 손에 닿는건 무조건 입으로 들어가게되요


    그래서 위험하거나 더럽거나 한 물건들은 항상 손에 안닿게 뒀어요



    생후 7개월 무렵에 물건들을 입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미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굉장히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아빠, 엄마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한 행동이에요ㅠㅠ



    그래도 별로 맛이 없나봐요ㅋㅋ


    몇 번 물어보고는 금새 다른 장난감으로 눈이 가네요^^


    이렇게 한 번씩 베이비카페에가면


    집에 없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아보게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쏘서는 가격이 만만치않은데다가 부피도 큰 장난감인데


    땡글이에게 바로 사줬다면 짐만 될 뻔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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