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6주,17주,18주,19주 :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에요^^

안녕하세요!! 땡글파파에요^^

땡글이의 육아일기 제4화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에요

임신 16주차가 되던 토요일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

지난 임신 12주 이후에

4주만에 방문한 것이었는데

굉장히오랜만에

땡글이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었어요^0^

▶땡글이의 임신 12주 육아일기◀

2~3주에 한 번씩

산부인과에 가다가

4주만에 가려니까 참 오래있다가

땡글이를 만나는 기분이더라구요ㅋㅋㅋ

임신 16주, 17주, 18주, 19주

태아의 키는 15~20cm

태아의 몸무게는 300g

정도에요

그 중 큰 변화가 있는건

엄마가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에요^^

위의 사진에서는

땡글이의 모습이 어떤지 잘 안보이지만

요렇게 초음파사진을 보면

완전히 아기의 모습이 보여요^^

특히 머리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머리크기가 1/3 정도가 되요ㅋ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간뇌가 발달해서

엄마의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고하니

아내를 최대한 기쁘게 해줘야해요ㅋㅋ

땡글이가

팔과 다리를 구부리는 모습이나

얼굴을 가리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어요ㅋ

임신 16주, 17주, 18주, 19주 정도가 되면

배가 볼록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누가봐도 "저 사람은 임신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에요^^

이 시기즈음에 아내와 함께

가끔 지하철을 타보면

젊은 남성, 여성분들,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도

아내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시곤하는데

의외로 아줌마분들이

자리양보를 안해주셔요!!

아줌마 분들은 아이도 낳아보셨고하니까

양보를 잘 해주실 것 같았는데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더 심하다는걸

그 때서야 처음알았네요ㅋㅋ

땡글이의

임신 16주차 심장소리에요^^

예전보다 심장소리가 더 강해졌어요ㅋ

아무래도 초반에는

아내가 태동이 느껴진다며

손을 대보라고했을 때도

잘 느껴지지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낌이 커지더라구요^0^

움직임이 느껴지니

더욱더 열심히 책을 읽어주게 되더라구요ㅋㅋㅋ